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는 오아후 섬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이고 모임 친화적인 해변 공원 중 하나일 거예요. 오아후에서 자란 많은 사람들에게 알라 모아나 비치는 생일 파티, 직장/스포츠 팀/교회/대가족 모임을 위한 모임 장소로 자주 사용되요.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의 기본적인 정보
- 주소: 1201 Ala Moana Boulevard, Honolulu, HI 96814 – 전화: 808-768-4611
- 운영시간: 오전 4:00 부터 오후 10:00 까지
- 반려동물 허용 여부: 허용되지 않음.
- 주차장: 있음.
매직 아일랜드 쪽(알라 모아나 쇼핑 센터를 지나 와이키키 방향으로 가는 입구)에 주차장이 있고 최근에 업데이트된 4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예요. 알라 모아나 파크 드라이브(내부 도로)와 알라 모아나 대로변에도 도로변 주차장이 있지만, 교통을 막거나 견인되지 않도록 표지판과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 라이프 가드: 있음,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 둘 다 구조요원들이 있음 - 화장실: 있음.
네 개의 화장실 건물에 탈의실과 야외 샤워/모래 씻는 스테이션이 있음. 두 개는 매직 아일랜드 쪽에, 두 개는 알라 모아나 비치 쪽에 있음. 케발로 분지 입구 근처(알라 모아나 파크 드라이브 공원 쪽)에 간이 화장실이 있을 수 있지만, 항상 이용 가능한지는 미확인. - 해변: 엄밀히 말하면 두 개의 해변이 있지만 공원 전체에 짜여진 산책로를 통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음.
유아와 어린이에게 가장 친화적인 해변은 인공 암벽에 둘러싸인 석호로 파도가 들어오는 것이 차단 되는 구역인 매직 아일랜드이다. 알라 모아나 해변도 매우 잔잔하지만 매직 아일랜드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이 제가 아주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해변에 갔을 때 평소 선호했던 곳이예요. 더 고요해 보였고 물이 꽤 얕아요. - 추가 편의 시설: 테니스 코트, 맥코이 파빌리온, L&L BBQ 테이크아웃, 4개의 화장실 및 탈의실, 4개의 야외 샤워/ 모래 씻는 스테이션, 넉넉한 산책로, 피크닉 테이블, 그리고 매직 아일랜드와 알라 모아나 지역 공원 전역의 바비큐 그릴.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의 경우, 피크닉 테이블 사용에 관한 몇 가지 규칙이 있어요: 피크닉 테이블은 보통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서머 시즌(현충일 연휴부터 노동절 연휴까지)에는 예외입니다. 서머 시즌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이 게시물을 기준으로, 이 규칙이 매직 아일랜드 공원 측에도 적용되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위의 번호로 전화해 주세요. 공식 문서 링크는 여기를 클릭

어린 시절과 십대 시절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에서 훌륭한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을 기꺼이 데려가고 싶은 곳이예요.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정말 짜증나는게 몇개 있더군요. 이것들 때문에 안갈 정도는 아니지만…:
- 주차는 때때로 정말 짜증날 정도로 찾기가 힘들어요.
- 모래가 어릴때 기억하는 것보다 더 거칠고 바위가 많아요.
주차자리가 많기는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면 보통 꽉 차있어요. 정말, 정말 꽉 차있어요. (우리 가족 중에서 남편은 항상 주차자리를 찾는 기묘한 재주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 가족이 있다면 꼭 데려가세요! 농담이에요. 농담일까??? ㅎㅎ) 또한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이 필요하다면, 충분히 일찍 도착해서 확보하는 것이 필요 할 수도 있어요. 이 글을 쓰기 전에는 그룹 규모와 상관없이 여름 시즌에는 피크닉 테이블을 예약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이런!) 사실 제 생각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를 것 같아요 (비록 정책은 1989년부터 시행되고 있기는 있지만).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빈 테이블이 있으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누군가 예약 허가증을 가지고 오면 소란 없이 포기해 주세요. 그들이 제대로 절차를 밟은거거든요.
바위가 많은 모래에 관해서는 솔직히 어렸을 때 모래가 그렇게 거칠고 자갈/작은 바위가 많았던 기억이 나지 않아요. 동시에 대부분의 해변에서 모래에 대해 좋은 점도 나쁜 점도 기억나지 않아요 – 어렸을땐 모래는 그냥 모래였어요. 하지만 모래가 변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로 돌이 많은 해변에 매우 놀랐어요. 전반적으로 바위와 산호 조각이 날카롭지는 않아요. 발 아치밑에 돌이 박히는거는 정말 싫거든요.

주차 전쟁이 상관 없거나 해변에 돌을 피해 지나가기 위한 춤을 취도 괜찮다면 알라 모아나 비치나 매직 아일랜드가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곳들이예요. (실제로 정말 그래요. 우리 아이들이 이 해변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사소한 것이예요!) 접근하기 쉬운 화장실, 아이들을 헹구기 위한 샤워 시설, 웨건이나 유모차와 함께 걸을 수 있는 포장된 길이 많기 때문에 수영하고, 놀고 심지어 걸어가거나 짧게 운전해서 갈 수 있는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까지! 알라 와이 항구 쪽에서는 아웃리거 클럽과 고등학교 팀들이 종종 항구에서 연습을 하며 그 공간에서 카누를 가지고 출발해요. 고등학교 때 저는 패들링 팀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배를 물속에서 운반하거나 노를 저어 바다로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항상 재미있었어요. 또한 아이들이 물고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항구를 따라 걷는 것도 좋아해요.
우리가 하와이로 처음 이사 왔을 때도 세 명의 첫째 아이들은 바다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어요. 수영을 못해도(전혀말이예요!) 파도를 뛰어넘거나 물놀이를 해서 여러 해변으로 데려가기 쉬웠어요. 하지만 막내아들은 파도와 바다에 매우 민감했는데, 목격하거나 경험할 수 있었던 나쁜 상황은 기억나지 않지만 물에 관해서는 항상 정말 경련을 일으켰어요. (막내가 크면서 다양한 것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알게 됬지만, 당시에는 우리는 그것을 몰랐어요.) 하와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이이자 바다에 대해 불안해하는 유일한 아이였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어쨌든 알라 모아나와 매직 아일랜드는 몇 년 동안 그가 편안하게 가고 싶어하는 유일한 해변이었어요. 초등학생이 되었을 때 그녀석이 갑자기 바다와 수영장과 물과 해변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어요. 최근에는 우리를 다소 비난하듯 왜 수영 레슨을 중단했는지 묻기도 했어요. 하! (사실 이사도 하고 당시 코로나 때문이기는 했는데 수영 레슨 때마다 울었어서 너무 놀랐어요~ 수영 레슨을 정말 싫어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추가 정보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는 케왈로 베이슨 하버, 알라 와이 보트 하버, 알라 모아나 쇼핑 센터로 둘러싸여 있어요. 이 공원은 약 100에이커에 달하며 반 마일(거의 1키로)이 넘는 해변이 있으며 와이키키, 주거용 고급 콘도미니엄 단지, 호놀룰루 시내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요. 알라 모아나 해변은 정말 길기 때문에 서핑 레슨부터 카약, 수영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장소예요.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는 도심에 가까운 위치 때문에 많은 공공 행사나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해요. 제 머릿속에는 여러 주에서 열리는 컵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 행사, 한국문화제(이 행사는 결국 호놀룰루 할레 시민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기긴 했지만), 퍼레이드, 7월 4일 불꽃놀이, 랜턴 플로팅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에 우리가 참석했지만, 그 외에도 훨씬 더 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예요. 알라 모아나에는 테니스 코트가 있는 두 개의 해변 외에도 공원에는 산책로가 좋아 일주일 내내 대부분의 아침과 저녁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매주 열리는 어린이 파쿠르 수업도 있는 것 같아요! (참고해 주세요: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는 항상 지역 모임 장소였지만 2018년경에 시작되어 2025년까지 계속될 대규모 재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공원이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공사 과정에서 공사 지점이나 공원의 일부가 폐쇄될 수도 있어요.)

주변에서 할 수 있는 다른 활동들:
- 위에도 말했듯 알라 모아나 쇼핑 센터를 방문하세요.
사실 저희는 자주 동선을 이렇게 짜요. 공원은 크지만 해변에서 쇼핑 센터 주차 구조의 일부를 볼 수 있어요. 쇼핑 센터와 해변을 왔다갔다 할 계획이 아니라면 그냥 운전해서 갔어요. 모두가 해변에서 모래가 많고 끈적끈적해도 샤워할 때 모래를 헹구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로 가서 식사나 간식을 먹었죠. 그곳의 푸드코트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쇼핑 센터 곳곳에 재미있고 독특한 스낵 가게가 있어요. 하와이의 아웃도어 몰이다 보니 약간 모래가 묻은 샌들과 바다에서 젖은 머리카락을 들고 걸어 다니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진 적이 없어요! ㅋㅋ - 와이키키로 가세요.
아마도 운전해야 하지만 와이키키는 정말 가깝거든요. 실제로 알라 모아나 대로(공원 밖의 큰 거리)는 알라 와이 보트 하버를 지나 얼마 지나지 않아 칼라카우아 애비뉴(와이키키를 관통하는 주요 거리)와 합쳐져요. - 탄탈루스 길을 드라이브해 보세요.
아직 낮이고 전망 좋은 드라이브를 즐길 생각이 있다면, 푸우 우알라카아 주립공원의 탄탈루스 룩아웃(Tantalus Lookout)을 방문하세요. 알라 모아나 비치 파크와 매직 아일랜드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고, 호놀룰루와 다이아몬드 헤드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좁은 도로에서 코너를 여러번 돌기는 해야하고 가로등도 많은편은 아니고 이 길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자주 있는 편이여서 낮에 조심해서 운전하는 것을 추천해요. 드라이브는 정말 예쁘고 어두우면 많이 놓치니까 (조금 어두워도 야경이 사실 꽤 이쁘긴 한데 드라이브는 좀 빡세져요) 개인적으로는 낮을 추천해요. 전망대 시간은 아침 7시 부터 밤 7:45 까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