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10 노스 쇼어 비치
와이키키에서 벗어나 오아후 섬을 탐험하고 싶을 때는 노스 쇼어가 딱이죠. 와이키키와 호놀룰루와는 완전히 다른 부위기를 주는 노스 쇼어는 주로 단선 도로, 해변가의 주택들, 수 키로에 걸친 농경지가 보여, 도심의 느낌이 나는 와이키키보다 더 시골적이고 소박한 느낌으로 다가와요. 그리고 오아후 북쪽 끝은 와이키키를 벗어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되었지만, 보통 해변을 즐기고 유칼립투스 나무 냄새를 맡으며 자신만의 작은 낙원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죠.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바다에 들어갈 때 산호초에 안전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주시기 바래요.
하와이안 스타일의 휴식을 경험하고 싶거나, 다들 가는 관광지 이외의 장소를 탐험하고, 서핑이나 서핑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파도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하고, 유명한 작은 로컬 식당 식사를 하거나, 가장 인구가 많은 섬의 색다른 면을 보고싶다면 오아후의 노스 쇼어로 향하면 되요.
만약에 노스쇼어로 가면 할리우드 영회에 나왔던 장면들에 답겨져있는 곳을 지나칠 수도 있어요. 영화나 TV 프로그램 첫 키스만 50번째, 소울 서퍼,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0, 하와이 파이브-O, 매그넘 P.I., 베이워치 등등이 노스쇼어에 촬영된 것들이랍니다~
다음은 해변들이 우리 생각에 가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최고의 해변들이예요. 게시물 하단에는 노스 쇼어 비치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응답이 있어요.
탑 10 오아후 노스 쇼어 비치들
할레이바 알리이 해변 – Haleiwa Alii Beach
노스 쇼어로 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사적인 할레이바 마을에 들리는데, 할레이바를 빠져나오면서 대부분은 오른쪽 (동쪽 또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노스 쇼어쪽으로 계속 가요. 그 코스도 좋아요, 우리도 자주 그렇게 가거든요. 하지만 가끔은 계속 가지말고 할레이바 타운을 완전히 나와서 다리를 건너기 전에 좌회전을 해보세요. 할레이바 보트 하버 왼쪽에 위치한 할레이와 알리이 해변이 나름 괜찮거든요.
노스 쇼어의 다른 해변만큼 유명하거나 인기가 있지는 않아서 이 해변은 다른 해변보다 덜 붐비는 편이예요. 아이들이 바디보딩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장소인 이 해변에서 우리는 많은 추억을 쌓았고 바다거북도 몇 마리 발견했어요! 동생들이 방문했을때 데려간 해변가 이기도 해요.
바다거북으로 유명한 해변은 라니아케아 해변이지만, 가끔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할레이바 알리이 해변으로 거북이들이 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유명세를 타고 오는 많은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서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곳을 오아후의 진짜 거북이 해변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 해변의 또 다른 장점은 대부분의 다른 해변보다 주차를 찾기가 더 쉽다는 것이예요. 주차하기 쉽다는건 오아후 해변에서는 큰 장점이거든요. 다른 많은 해변에서는 주차를 하는 것만으로도 차 안에서 꽤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도로변 주차하려고 할 때 차들이 계속 지나가니까 위험하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들은 주차 금지 구역에 주차하고 안걸리길 바라는 사람도 꽤 되요. (이거는 미국에서 정말 비추합니다. 미국은 견인을 한국보다 훨씬 쉽게 하거든요. 특히 실수로 사유지 접근을 막거나 소화전을 막는 경우에는 돌아왔을때 차가 사라져 있을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해변에는 인명 구조원 스테이션이 있어요. 이 덕분에 우리는 특히 네 명의 아이들을 지켜보기엔 버거울 때가 있어서 항상 더 안전하다고 느꼈죠! 한 번도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인명 구조원이 있다는 사실에 더 안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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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이바 비치 공원 – Haleiwa Beach Park
이곳도 많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또 다른 장소이죠. 해안선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훨씬 더 수직이고 북쪽 끝이 약간 튀어나와 파도를 차단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것때문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주로 파도가 큰편은 아니예요.
물이 다른 곳들에 비해서 더 잔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거나 서핑을 배우거나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타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죠. 그래서 노스 쇼어 서핑 레슨 운영자 몇 명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또한 할레이바 보트 하버 옆에 위치해 있어 섬의 다른 지역보다 파도가 더 잔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를 띄우기 위해서 잔잔한곳이 필요하잖아요.
이 해변은 지역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근처에 지붕이 있는 공간과 피크닉 테이블들이 있어요. 농구를 좋아한다면 두 개의 농구 코트가 있으니까 농구공도 한나 가지고 가요. 이곳도 주차가 비교적 쉽지만 혼잡하더라도 도로변에 합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길이 꽤 되서 웬만해서는 주차할 장소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
이 해변에는 인명 구조대가 있어요.
북동쪽으로 가면 할레이바를 지나 카와일로아(Kawailoa) 해변과 파파일로아(Papailoa) 해변이 있어요.
카와일로아 해변 – Kawailoa Beach
카와일로아는 접근하기가 조금 더 어렵고 이 해변에는 시설이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은 아니예요. 따라서 혼자만의 공간을 찾고 있다면 이 해변이 방문하기에 좋은 해변 일 수 있어요. 바위 중 일부는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걸을때 밟는것을 때 주의해야 해요.
파파일로아 해변 – Papailoa Beach
파파일로아 해변은 아마도 TV 쇼 로스트를 촬영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예요. 꽤 길고 넓은 백사장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레이와 타운에서 라니아케아 해변으로 바로 가기 때문에 놓치기가 쉬운 곳이죠. 이 해변에는 카와일로아 해변처럼 시설도 없고 인명 구조원도 없어요.
때때로 사람들은 이곳이 개인 해변이라고 생각하지만, 오아후 섬(또는 하와이 섬 전체)에는 개인 해변이 없어요. 해변이 개발될 때마다 일반 대중이 해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해요.
*그것은 또한 주민과 관광객으로서 우리가 이 해변들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지역 주민이든 방문객이든, 이러한 공유 공간에 대해 불쾌감을 주거나, 무례하게 행동하지 말아주세요. (작은 공익 공지입니다.)
운이 좋다면 이곳에서 거북이를 볼 수도 있어요. 🙂 사람들은 이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도 하지만, 이 지역의 바위와 산호는 매우 날카울 수 있기 때문에 워터 슈즈를 신고 스노클링 하는것을 추천해요 (오리발 사용하면 상관 없긴 하죠). 파파일로아 로드로 눈을 돌리면 막다른 길 몇 채의 집 앞에 해변 출입구(269A 출입구)를 볼 수 있어요. 그 건너편에는 주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는 작은 주차장이나 작은 흙주차장이 있으며 도로변 주차 공간도 있어요.
라니아케아 해변 – Laniakea Beach
이곳이 거북이 해변으로 유명한 그 라니아케아 비치예요. “라니”는 천국을 의미하고 “아케아”는 공간의 여유가 있다나 넓다는 뜻이예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변에 내려오면 탁 트인 하늘을 느낄 수 있죠.
거대한 하와이 바다거북(녹색 바다 거북, 호누, 호크빌, 등등으로 알려져 있죠)은 이곳 해안에서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해서 거북이 한두 마리(운이 좋으면 다섯 마리! 우리가 본 것 중에 가장 많았을때 다섯마리나 봤어요)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은 국립해양생물청이 현장에 나와 있는데 거북이를 관찰하기도 하고, 토종 바다거북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을 할 때도 있고, 이 멸종 위기종을 거북이에게 접근하는 군중으로부터 보호하기도 하죠.
*바다거북은 주 및 연방법에 의해 보호되므로 거북이와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거북이에게 접근하거나 만져서는 안 됩니다. 먹이를 주는 것도 불법입니다. 하와이 국토자연자원부는 거북이가 휴식을 취할 때 최소 6~10피트의 거리를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거북이의 공간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끔씩 유튜브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까이 가서 만지려고 하거나 바로 옆에서 같이 사진 찍으려고 하거나, 이거 정말 민폐이고 과태료 엄청 먹을 수도 있어요. 감옥을 이것때문에 잘 보내지는 않지만 감옥 갈 수도 있고요.
유명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해변답게 이 해변에는 구조대가 있어요.
와이메아 베이 해변 – Waimea Bay Beach
와이메아 베이 지역으로의 여행은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죠. 여름철에는 훌륭한 수영을 해변이며 바디 보드를 타기에 딱 좋은 파도가 계속 계속 오는 곳이예요. 하지만 겨울철에는 4층 건물 이상의 높이의 큰 파도가 올 수 있는 곳이죠. 사람들이 물속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점프 바위도 있어요.
주차 공간이 꽤 많은 편인데, 꽤 인기가 많아서 바쁜 달에는 주차장이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고 도로변이 좁기는 해도 길을 따라 많이 주차를 해요.
와이메아에는 근처에 유명한 와이메아 폭포도 있으며, 와이메아 계곡으로 올라가 폭포 아래의 자연적으로 생긴 수영장에서 수영할 수 있어요. 참고로 와이메아 계곡에 입장하려면 입장료가 있고 폭포에서 수영하려면 구명조끼는 필수예요. 가면 구명조끼 많이 있으니까 챙겨 갈 필요는 없어요.
*또한 날씨에 따라 수영 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전화해서 확인 하는 것이 좋아요: (808)-638-7766.
유명한 해변답게 이 해변에는 구조대가 있어요.
에후카이 비치 파크 – 반자이 파이프라인 – Ehukai Beach Park – Banzai Pipeline
에우카이는 “바다의 분위기”를 의미해요. “카이”는 바다를 의미하며 하와이의 사람들이 바다쪽을 “마카이” – 마(의) 카이(바다) – ‘바다의’라고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어요.
반자이 파이프라인은 에후카이 해변에서 분리된 서핑 암초예요. 이곳은 기상 조건이 서핑하기에 좋은 겨울철에 트리플 크라운 오브 서핑(Triple Crown of Surfing), 빌라봉 파이프라인 마스터스(Billabong Pipeline Masters)와 같은 국제 대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가장 유명한 서핑 명소 중 하나이죠. 이러한 대회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핑 해변일지도 모르겠네요. 빌라봉 파이프라인 마스터스에는 세계 서핑 리그를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서퍼들이 참가해요. 이 이벤트가 매년 세계 서핑 챔피언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혹시나 운이 좋게 대회 기간 동안에 하와이에 방문한다면 노스 쇼어로 가서 한번 직관해 보세요. 이 기간에는 통 혼잡이 심할 것이라는건 감수하고 가야해요. 혹시나 대회가 열리지 않더라도 의자 하나 들고 가서 거대한 파도를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가 될 것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혼자서 파도를 구경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많은 다른 사람들이 바다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파도를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 근처로 가서 대자연을 만끽 하세요.
이 지역의 여름철 파도는 확실히 더 잔잔하지만, 큰 파도로 유명한 곳인 만큼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물 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이 해변도 구조대가 있습니다.
선셋 해변 – Sunset Beach
선셋 비치는 또 다른 서핑 핫스팟이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예요. 주변의 에후카이 비치 파크와 벨지랜드 비치와 매우 비슷해요.
선셋 비치에 가는 또 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근처에 유명한 테드 베이커리가 있기 때문이죠. 이 베이커리는 초콜릿 하우피아(코코넛) 파이 또는 초콜릿 커스터드 파이로 유명해요. 샌드위치, 버거, 따듯한 여러 음식들도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에 들르기 좋은 곳이예요(디저트와 함께! 꼭 파이를 드셔보세요!). 레스토랑에 (야외) 식사할 공간이 많지는 않지만, 보통 앉을 수 있도록 공간이 열릴 때까지 몇 분 정도 기다려야 되는 수준이라 큰 문제는 없을거예요. 해변에서 몇분 거리에 있으니 그냥 포장음식을 가지고 해변가에 걸어가서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이 해변에는 구조대가 있습니다.
벨지랜드 해변 – Velzyland Beach
유명한 반자이 파이프라인과 선셋 비치(테드 베이커리)를 지나 계속 가면 또 다른 인기 서핑 명소인 벨질랜드 비치가 나오죠. 주요 도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카와일로아 해변이나 파파일로아 해변처럼 지나치기가 쉬워요.
양쪽에 서핑 브레이크가 있어 서퍼들에게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해변을 찾고 있다면 이 곳이 좋은 선택이 될거예요.
터틀 베이 – Turtle Bay
터틀 베이는 오아후의 노스 쇼어 끝에 위치해 있어요. 주로 럭셔리 리조트이자 골프 코스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이곳은 승마, 패밀리 바이크, 프리스비 골프 (원반 디스크 골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해변에 가려면 터틀 베이 리조트를 통해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로 가야해요. 앞서 언급했듯이 해변이 럭셔리 리조트로 둘러싸여 있어도 섬에는 프라이빗 비치 – 사유지 해변이라는 것이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주차장에 차를 몰고 들어가면 리조트 주차가 아닌 해변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주차 구역을 볼 수 있어요. 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걸어가면 되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도 거북이를 만날 수 있어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약간 바위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때문에 편안하게 물속을 걷고 싶다면 워터 슈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터틀 베이에서 동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카이할룰루 해변에 도착할 거예요. 당시에 우리 가족이 갔던 여러 해변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만 있었던 해변은 아마도 이곳뿐이었을 거예요. 해변에 다른 사람들 없이 우리많 유일하게 있는 경험도 재미있었어요. 수영하기에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은 해안에서 작은 파도를 쫓으며 재미있게 놀았고, 휴식을 취하고 모래 위를 걸으며 암석 지형을 즐기기에도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냥 하나 당부할건 임신한 작은 게를 조심하세요, 우리 첫째는 모래사변에 앉아 모래에 손가락을 찔러넣고 쉬고 있었는데 마침 근처에 작은 임신한 게가 자기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를 꼬집었네요. 불쌍한 녀석! 그날은 피 몇방울을 흘리며 그 작은 해변 탐험을 씁쓸하게 마무리했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오아후 노스 쇼어 해변들
노스 쇼어 해변에서 수영할 수 있나요?
네. 일년 대부분의 달과 대부분의 해변에는 수영이 가능해요.
노스 쇼어 해변은 일 년 중 대부분 비교적 조용하고 일광욕과 수영을 하기에 아름다운 곳이예요. 노스 쇼어의 거대한 파도를 활용하는 서핑 대회는 겨울철에 열리고, 파도가 30피트(거의 10미터) 이상일 때만 열리는 대회도 있죠. 이는 마치 3층 건물 높이보다 높은 파도를 타는 것과 같답니다. 그 시기에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노스 쇼어에 가 보세요. 하지만 물에 들어가지는 마세요.
*참고로, 이러한 대회들은 지난 몇 십 년 동안 꽤 많은 팔로워를 확보했기 때문에 평소 조용하고 인구가 많지 않은 노스 쇼어 지역은 꽤 혼잡할 수 있습니다. 단일 차선 도로가 많고 주차장이 제한되어 있어서 일찍 나가지 않으면 교통체증에 꽉 막힐 수가 이ㅉ죠. 오아후에서 노스 쇼어를 거쳐 섬의 동쪽 쪽으로 가는 도로는 단 하나뿐이므로 그 교통 체증에 갇히면 빠져 나갈 수도 없어요. 그럴땐 그냥 마음에 여유를 듬뿍 챙겨가는 것만이 답이예요 ^^
주요 겨울 서핑 구역 외에는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한 몇 개의 해변이 있어요: 할리와 비치 파크와 터틀 베이 근처의 해변들은 대부분 수영이 가능해요. 하지만 파도가 높거나 강하다면 바다는 정말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 하시길 바래요. 바다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의 거대한 힘들 존중하듯이 우리도 조심해야해요.
어쨌든 봄, 여름, 가을에는 노스 쇼어 해변에서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어요.
하와이안 라이프가드 협회의 오아후 현재 해변 상태에 대한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hawaiibeachsafety.com/oahu. 어떤 해변을 방문하든 물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확인해 보면 좋아요..
와이키키부터 노스 쇼어 까지 운전해서 걸리는 시간은?
와이키키에서 노스 쇼어로 가는 것은 두 가지 길이 있어요.
- H-1과 H-2를 통해서 가는 가까운 길
- 남쪽 해안을 따라 섬의 동쪽/바람 쪽을 따라 올라가는 경치 좋은 경로입니다
이 경로에는 몇 가지 섞인 버전도 있어요
1) H-1에서 팔리 고속도로를 통해 동쪽의 카일루아까지
2) H-1에서 H-3을 통해 카네오헤까지 가는 경로
이 두가지 다른 경로는 모두 아름다운 남쪽 해안을 우회하지만, 여전히 섬의 동쪽을 따라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제공할 것이며, 아마도 전체 남쪽 해안 경치 좋은 경로보다 약 20-30분 정도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예요.
더 경치 좋은 남해안을 따라가는 경로라면 2시간 이상의 드라이브를 예상해야 될것이고, 사실 이 드라이브를 놓고 여기 저기 들리면서 하루 종일 여행하는 것도 꽤 괜찮은 여행이 되요.
어쨌든, 고속도로를 통해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할레이바 마을까지 한 시간 정도는 잡아요. 가장 먼 해변은 교통 상황이 정말 좋다고 가정하면 아마 1시간 15분 정도 생각하면 되요. 참고로, 출퇴근 시간을 피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해요. 와이키키에서 웨스트/노스/센트럴 오아후로 가는 경우,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매우 혼잡하겠지만 주로 호놀룰루와 호놀룰루 시내로 가는 차들이라서 도심을 벗어나면 괜찮을 거예요. 저녁에는 가능한 한 오아후의 웨스트/노스/센트럴 지역으로 나가는 것을 피하는게 좋아요. 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는 출퇴근 시간이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라고 말하지만, 호놀룰루 시내를 오후 6시에 떠났기 때문에 집(오아후 가운데 지역)에 도착하는 데 추가로 30분은 걸릴거예요. 오아후 교통 체증은 미국 안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매우 악명 높으며, 몇 시간 동안 같히는 답답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또한, 많은 미국 본토 주들과 달리 이동할 수 있는 대체 도로나 경로가 거의 없어요. (그런 경로들도 모두 혼잡하답니다. 많이 시도해 보았으니 믿어주세요.). 외출하기 전에 Google Maps나 Waze를 확인해 보세요. 하지만 경험상 정체된 차량, 사고,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경우 예상 이동 시간이 많이 늘 수가 있어요 (구글이나 Waze 도착시간이 30분 남았다고 50분동안 그런적도 있답니다.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죠.)
노스 쇼어에 머무르는게 – 숙소를 잡는게 좋을까요?
서핑, 수영, 스카이다이빙, 해변을 따라 조용한 산책 등 야외의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오아후 섬의 여유로운 휴가를 원한다면 노스 쇼어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원하거나, 식사 선택의 폭이 넓었으면 한다거나, 더 많은 활동들을 하고 싶거나, 바와 클럽이나 영화를 좋아한다면 와이키 지역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거예요. 만약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는 섬의 거의 모든 장소가 차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의 숙소에 맞춰서 선택하고 드라이브 해서 여행 다니면 좋아요.
우리 가족은 여러 경험 위해서 와이키키에도 숙소를 잡아봤고 코올리나의 아울라니에도 숙소를 잡아봤고 노스쇼어를 조금 동쪽으로 벗어난 큰 집을 빌린 적도 있는데 모두 좋은 경험들 이었어요.